●여성 골퍼가 좋아하는 남자
골프를 좋아하는 여자 네 명이 모여 수다를 떨고 있던 중 화제가 남자 얘기로 넘어갔다.
한 아가씨가 말했다. “나는 뭐니뭐니 해도 드라이버 잘 치는 남자가 좋더라, 힘이 좋거든!”
다른 아가씨가 거들었다. “나는 어프로치 잘 하는 남자가 좋던데, 테크닉이 좋잖아.”
세번째 아가씨가 말했다. “난 퍼팅을 잘 하는 남자가 좋더라. 어차피 잘 넣어야 하거든.”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줌마 골퍼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뭐니뭐니 해도 오비(OB) 내는 남자가 제일이지!”
아가씨들은 의외라는 표정으로 이유를 물었다.
아줌마 골퍼는 이렇게 대답했다. “한 번 하고 또 한 번 해 주거든! 호호…”
●청춘을 돌려다오
한 시골에서 단 둘이 살고 있던 노부부가 저녁상을 물리고 TV를 보고 있었다.
TV에서는 기인열전이 방영되고 있었는데, 방송에 출연한 기인은 주문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기인이 방송 도중 말했다. “지금 방송을 보고 계신 분들도 한 손을 TV에 대고 다른 한 손은 아픈 곳에 대시면 병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 때 할아버지가 갑자기 TV 앞으로 가더니 한 손을 TV에 대고 다른 손을 바지 속으로 집어 넣었다.
이 광경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할머니가 말했다.
“저 이가 아픈 데를 고친다고 했지, 언제 죽은 것을 살려낸다고 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