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컨설팅 전문업체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대표 백태종)의 컨설턴트들이 최근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해킹대회를 휩쓸었다.
주인공들은 모의해킹 및 취약점 진단 전문가인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지식사업부의 젊은 인재들. 주용식, 이강석, 구대훈, 박성현 등 4명의 컨설턴트들이 연이어 개최된 국내 해킹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이들은 최신 해커 공격 기술에 대한 대응과 방어 및 사고분석 등에 대한 국내 최고의 실력자들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회사 주용식 선임컨설턴트와 이강석 컨설턴트는 28일 열린 ‘제6회 허스트 해킹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홍익대 정보보안 동아리 허스트가 주관하는 이 해킹대회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컴퓨터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가해 해킹과 보안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구대훈 컨설턴트는 지난 25일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해킹방어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박성현 컨설턴트는 전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연합회 주최 ‘파도콘 해킹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백태종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사장은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이 국내 선두 보안컨설팅 기업으로 인정받는 데는 항상 연구하고 개발하는 컨설턴트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력개발과 투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