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제주일보 회장)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83차 이사회를 열고 신문윤리위원장에 정귀호 전 대법관을 인준했다. 또 언론개혁시민연대에서 추천한 박종만씨를 새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정귀호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대법관을 지냈다. 윤리위원에 위촉된 박종만씨는 동아일보 해직기자로 전자신문 편집부국장, 디지털타임즈 편집국장을 거쳐 YTN 사외이사, 디지털데일리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