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쌍용정보통신이 2010년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은 다가올 유비쿼터스 시장에서 IT의 강자로서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유비쿼터스 세상의 IT서비스 리더’를 모토로 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중장기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SOC·스포츠·레저 △건설부문의 u-IT서비스 사업 △IP미디어 서비스 사업 등을 3대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쌍용정보통신은 2010년 매출 5000억원, 2012년 매출 7000억원,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비전 달성을 위해 고수익형 사업 및 시장 공략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구성 △3대 신수종 사업의 전개 △새로운 기업문화 창달 △인적자원역량 강화 △관리활동 정비 △관리시스템 고도화 등의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 회사 송완용 사장은 “지난해 쌍용정보통신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IT패러다임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주체로서 유연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 성장과 동반하여 최고의 대우가 가능한 성과위주의 보상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전 임직원이 신기술 분야의 IT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육성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