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과 KT(대표 남중수)는 그동안 공동 추진해 온 콘텐츠·시스템·인력·마케팅 등 기업 교육 서비스 인프라 및 프로세스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온라인 기업 교육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IBM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컨설팅·기획·설계·운영 등의 핵심 역량을 확보, 최고 품질의 기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두 회사는 KT가 갖추고 있는 교육 콘텐츠와 IBM이 보유한 글로벌 교육 역량을 합쳐 온라인 기업 교육 시장에서 단시일 내 시장 주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교육 분야의 매출을 확대함은 물론 국내 기업 고객들의 혁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