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소프트(대표 임성순, www.aromasoft.com)가 자체개발한 미들웨어 플랫폼 ‘익스패논’을 선두로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익스패논(eXpanon)’은 다양한 모바일기기에 적용가능한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아로마소프트는 진행중인 코스닥 등록을 기점으로 ‘익스패논’을 주력제품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익스패논’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 위한 이식기능뿐만 아니라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운용체계(OS)의 종류에 관계없이 탑재가능해 폰북, 브라우저,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성순 대표는 “휴대용 단말기에서부터 와이브로, BcN 등 광대역 단말기에까지 적용이 가능해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 수요도 기대된다”며 “별도의 단말 무선 인터넷 플랫폼 개발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단말기, 칩제조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익스패논’을 MSN 기반 메신저, 이메일 클라이언트, VOD미디어플레이어, 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부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통합 패키지로까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