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회장 이병기)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파자원관리,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등 22개 정보통신 관련 분야의 논문 500여편이 8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발표된다. 확장형영상코딩(SVC) 기반의 차세대 스트리밍서비스 등에 관한 튜토리얼과 산학연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특히 첫날 오후 ‘IT 코리아의 재도약을 위한 IT 패러다임 전환’이란 주제로 열릴 심포지움이 열린다. 양승택 동명대 총장, 임주환 석좌교수, 강철희 고려대 교수, 석호익 KISDI 원장, 이상홍 KT 소장, 안치득 ETRI 단장 등이 참석한다. IT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를 새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병기 회장은 “산·학·연·관의 연구결과가 교류되는 자리로 정보통신 및 관련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보통신 전 분야에서 회원 상호간에 훌륭한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