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네이트와 미니홈피 싸이월드에서도 한국산업표준(KS)을 검색하고 원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SK커뮤니케이션즈와 국가표준자료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네이트(www.nate.com)와 싸이월드(www.cyworld.com)에서 KS 검색과 열람이 가능해졌다고 2일 밝혔다.
KS 규격에 대한 인터넷 검색은 지난 2003년 6월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www.standard.go.kr)를 통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1월과 8월 각각 네이버(www.naver.com)와 엠파스(www.empas.com)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네이트와 싸이월드에서도 2만2053종에 달하는 kS규격을 볼수 있게 됐다.
한편, KS규격의 인터넷 열람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기표원에 따르면 KS 인터넷 열람은 2003년 하반기에 26만회, 2004년 58만회, 2005년 104만회, 2006년 199만회로 증가해 왔고 올해에는 230만회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