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중동 지역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중동 지역 마케팅 전문지 ‘커뮤니케이트’가 아랍 9개국 24세 미만 젊은이를 상대로 실시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가전 업체로는 유일하게 톱20 브랜드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잡지는 휴대폰, 가전, 스포츠 용품, 의류, 화장품 등 품목에 구분없이 전세계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LG전자를 포함한 프라다·나이키·노키아·푸마·아르마니·구찌 등을 톱20 브랜드로 선정했다.
LG전자 중아지역대표 김기완 부사장은 “스포츠와 음악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프리미엄 마케팅을 실시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LG가 중동 지역에서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