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인포넷(대표 임병동)은 교육업체인 교육지존(대표 신동환)의 지분 25%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지존은 고시·자격증 분야의 선두업체인 베리타스 학원과 해냄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퓨쳐인포넷은 이번 교육지존 지분 인수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적인 제휴는 물론 교육 분야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향후 1년 이내에 합병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퓨쳐인포넷은 교육지존과 공동으로 미국의 SSAT를 대체할 새로운 시험제도를 미국의 SSAT 시험 주관사에 제안한 상태다. 퓨쳐인포넷은 교육지존과 함께 일본 교육업체인 슈웨이 그룹을 통해 일본 온라인 교육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임병동 퓨쳐인포넷 사장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사업인 교육분야에서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주주이익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