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는 최근 P2P를 통해 음악 파일이나 특정 프로그램의 크랙처럼 가장한 웜이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뉴테크웨이브는 ‘론다(Win32.HLLW.Ronda)’라는 이름의 이 웜은 얼핏 MP3 파일이나 실행파일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확장자가 ‘파일명.scr’ 형태로 돼있다고 밝혔다. 이 웜에 감염되면 시스템의 중요 파일을 삭제되며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다.
뉴테크웨이브는 P2P 사이트에서 파일을 받은 후 바로 실행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파일이 맞는지 확장자를 확인한 후 안티바이러스 백신으로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