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정보통신대학원 이일항 교수가 미국 IEEE-LEOS 광자공학회에서 최고 석학 명예인 세계석학강연연사상(World Distinguished Lecturer Awar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 교수는 최고 2년간 세계 각국 학회의 초청을 받아 순회 강연을 하게 된다.
이 교수는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와 과학재단 지원으로 ‘집적형 광자기술’ 우수 연구센터를 대학 내에 설립 VLSI 광자공학(Photonics)이라는 최첨단 학문을 개척하고 있으며, 학문의 과학기술적·학문적·인류 문화적·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미국 APS(물리학회), IEEE(전기전자공학회), OSA(광학회), SPIE(광자공학회), 영국 IEE(전기공학회) 등 세계 5대 저명학회로부터 펠로우 훈장을 받아 ‘펠로우(Fellow) 5관왕’이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