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방송을 본격화한다.
충북도는 최근 ‘인터넷디지털방송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갖고 인터넷방송 주관 기관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하 지식산업진흥원)을 통해 오는 10월 시험방송에 이어 1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지식산업진흥원은 도정 뉴스를 비롯해 대입 수능생들을 위한 사이버 수능 강좌, 교양강좌, 충북의 문화와 기업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창조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립미술관과 국립중앙과학관, 동춘당 등에서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동춘당, 보훈청 등에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미술가 15명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내년부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충남도가 스페인과 그리스, 터키, 아랍 에미레이트 등 4개국을 대상으로 7일부터 16일까지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4개국 투자유치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A사를 방문, 총 11억달러 상당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또 10∼11일에는 안면도 개발과 관련 로도스섬 개발 현장과 피레우스 항만개발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다.
12일에는 현대자동차 터키공장을 방문해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수출지원 상담을 지원하고, 14일 도청신도시 건설관련 두바이 개발현장 견학, 15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B사와 25억달러 상당의 투자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6개월 간 7건에 13억7000만달러 상당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