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이달의 과학문화인상’을 신설하고 7월 첫 수상자로 인천대학교 박인호 물리학과 교수(52)를 선정했다.
8일 과기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사회 각 부문에서 활동 중인 과학문화 활동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개인적으로 명예와 긍지를 통해 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국가적으로 과학문화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달의 과학문화인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달의 과학문화인상 제1호 수상자로 선정된 박 교수는 인천과학문화축제, 생활과학교실 운영, 사이언스119 등 인천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첫 번째 수상자로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부총리 명의의 상장과 부상 5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