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정보보호기술 부사장이 제1회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지도자 공적(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ISLA) 프로그램에서 ‘고위 IT 보안 전문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정보 보안 전문가들의 교육과 자격증 발급을 주관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ISC²가 수여하는 상이다. ISLA 프로그램은 △고위 비 IT 전문가(CIO, CFO, 프로그램·프로젝트 매니저 등) △고위 IT 보안 전문가(CSO, IT 보안 매니저 등) △IT 보안 실무자 등 3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성권 부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고위 IT 보안 전문가 부문을 수상, IT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도자임을 입증받았다. 이 부사장은 정보보호기술의 부사장으로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한국CISSP협회 초대 회장이다.
이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보안 리더로 인정해주는 것에 감사한다”며 “국내외에서 보안에 대한 생각과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