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무늬의 힘’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평범하게 잘나가던 남자도 군복만 입으면 갑자기 군대 카리스마가 생기는가 하면, 신발끈과 단추가 자동으로 풀리는 기이(?)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신집중이 안 되면서 멍∼해지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세만 잡으면 잠들어버리고 마는 이상한 기운에 취한다.
이 동영상(**852#23+NATE)은 이 같은 현상을 ‘얼룩무늬의 힘’이라고 밝히며 웃지 못할 현상에 대해 지적(?)한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군복의 힘을 보여주자는 이 동영상은 예비군이라는 남자들만의 독특한 세계를 재미있고 재치 있게 구성해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결국 예비군만 되면 졸리는 이유는 그다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민방위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군인정신을 되새겼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