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직스, DSLR카메라 전용 메모리카드 출시

디직스, DSLR카메라 전용 메모리카드 출시

 디직스세미콘(대표 김대성 www.digixkorea.com)은 초고속 낸드플래시를 이용한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전용 컴팩트플래시(CF) 메모리카드(모델명 디직스 CF 300x·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용량별로 2·4·8Gb 등 3종류이며, 16Gb 제품도 7월 말부터 내놓을 예정이다. 제품크기는 모든 용량 제품이 36×43×3.3㎜로, 기존 CF메모리카드와 동일하다. 기본전압 2.7V ∼ 3.6V에서 작동하며, -40 ∼ 85도까지 데이터 손실 없이 작동 가능하다. DSLR카메라 전용 메모리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처리속도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빠르다는 점이다.

 김대성 디직스세미콘 사장은 “국내시장에 DSLR 카메라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이번에 DSLR 전용 메모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DSLR 전용 메모리카드는 고화질·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처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틈새시장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