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김희천 www.hauri.co.kr)는 데이터 영구삭제 솔루션 ‘바이로봇 데이터이레이저(ViRobot DataEraser) 2.0/wiper 1.0’ 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휴지통 비우기, 포맷 등의 방법만으로는 자료가 완전 삭제되지 않고 감추어진 상태로 남아있어 복구 유틸리티로 복원시킬 수 있었지만 이 제품은 영구삭제해 하드디스크의 중요 자료나 정보의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기존의 영구삭제 프로그램들이 삭제기능을 우선시했다면 이 제품은 미 국방성 표준안에 따른 삭제 알고리듬을 사용해 예약삭제, 보안등급 설정, 쉬운 인터페이스 제공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김희천 대표는 “사용자들은 하우리를 백신 개발업체로만 인식하고 있으나, 2003년 영구삭제에 관한 특허와 한국정보보호기술협회 GS인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연구소 및 금융기관 등 중요 자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IT 환경 구축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