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하이마트매장에 포토서비스숍 오픈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은 하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하이마트 압구정점 내에 원스톱 포토서비스 전문점 ‘하이포토·로고’ 1호점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포토’는 디지털카메라, 액자는 물론 사진을 응용한 팬시상품 등 사진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포토서비스숍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이에 앞서 지난달 전자랜드 광주 상무점에 ‘하이포토’와 같은 컨셉의 포토서비스숍 ‘포토랜드’를 오픈한 바 있다.

전자 양판점에 입점하는 사진관인 ‘하이포토’와 ‘포토랜드’는 각각 서울 압구정동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하이포토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진주문기 DPC(Digital Photo Center)를 통해 터치 스크린으로 원하는 사진을 손수 골라 편집하고 인화할 수 있다. 또 액자와 사진을 활용한 선물 아이템 등 다양한 사진용품도 판매한다.

한국후지필름 고승훈 마케팅실장은 “하이포토가 대표적 멀티 디지털숍 하이마트에 입점하는 것은 양사 모두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전자 양판점 내 이미징숍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