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휴대폰 측면과 뒷면을 18k 금으로 입힌 ‘특별판 카드폰Ⅱ(P318·사진)’를 출시한다.
‘베이징 올림픽 특별판 카드폰Ⅱ’는 삼성전자가 작년에 출시한 일명 카드폰Ⅱ(P310)의 골드 버전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한 프리미엄 휴대폰이다.
지난달 초 베이징 올림픽 마케팅 론칭행사에서 올림픽 기념폰으로 소개된 이 제품은 중국 시장에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과 출시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벤츠폰’에 금메달을 상징하는 금장을 입힌 한정 상품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이번에 나온 베이징 올림픽 특별판은 중국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 본격 양산 판매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