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는 컬러 복합기 시장에서 7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보급형 디지털 컬러 복합기 ‘다큐센터-Ⅱ C3000·사진’이 컬러 대중화를 겨냥한 주력 모델이다. 이 제품은 후지제록스가 심혈을 기울인 컬러 오피스 복합기 대중화 모델로, 출시 8개월만에 약 3000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현재 1만1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컬러 복합기 시장에서 27.3%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다큐센터-Ⅱ C3000은 흑백기기와 다름없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복사·팩스·프린터·스캔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고품질의 컬러 처리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흑백은 분당 32매의 출력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환경친화형 ‘EA-하이그레이드’ 토너를 장착, ‘1200x600dpi’의 높은 출력 품질을 내는 점도 매력이다. 여기에다 예열시간은 30초에 불과하고 미숙한 이용자라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시간도 한결 줄여주는 장점을 갖췄다. 편리한 기능과 함께 문서흐름·보안·관리서비스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것도 다큐센터-Ⅱ C3000의 강점이다. 이밖에 스캔 문서를 서버를 이용하지 않고도 팩스·이메일 등 여러 수신대상으로 발송할 수 있으며, 팩스 전송에 실패한 문서를 삭제하지 않고 저장할 수 있어 언제든지 원하는 대로 재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캔 문서의 패스워드 암호화, 프라이빗 프린트 기능 등을 통해 보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제록스표준계산(XSA)’ 방식으로 복사·인쇄·스캔 사용량을 사용자별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세심하게 배려한 대목이다.
정광은 대표는 “이미 10여년전부터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해 적정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경주해왔다”면서 “앞으로는 기업의 문서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며 사무기기 제품군에서 문서와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최적의 사무환경을 구현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솔루션 등을 전면에 내세워 토털 사무환경 컨설팅 서비스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