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셀 양산업체인 KPE(대표 정양원 www.psec.co.kr)는 태양전지 셀 생산능력을 내년 하반기까지 3배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KPE는 현재 36㎿p급의 태양전지 셀 생산능력을 보유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p급으로 증설하고 하반기부터 추가 증설분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이화림 경영지원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30∼40%의 태양전지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이에 맞춰 증설을 결정했다”며 “곧 증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PE는 국내 유일의 태양전지 셀 양산 기업으로 생산량의 80%를 해외에 수출한다. 한편 미리넷솔라, 현대중공업 등이 올해 말 가동을 목표로 각각 30㎿p급의 태양전지 셀 라인을 구축중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