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부품 소재 등을 ‘바이(Buy)전주 우수상품’에 포함해 판촉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우수상품 선정을 위한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열고 ‘바이전주 우수상품의 선정범위를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인 부품소재 등으로 확대해 상품의 다양화와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부품 소재 등 7개 제품에 대한 설명회와 서면심사를 열어 조만간 전주우수 상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은 지난 2003년 7개 품목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개 품목이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30여개 품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의 판촉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 및 홈페이지 구축 지원, 대형마트 입점 추진 강화, 홈 쇼핑 판매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