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놀로지(대표 손영전 www.ceyon.co.kr)는 PDA 타입의 휴대형 RFID 리더(모델명 JUNO7)를 개발, 이달 말부터 양산한다고 17일 밝혔다.
WinCE 5.0과 초소형 RFID 리더 모듈을 내장한 이 제품은 RFID 태그로부터 데이터를 읽어낸 후 이 정보를 다시 무선랜 이나 지그비(Zigbee)를 통해 서버로 보내준다.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115×66×22㎜)에 2.83인치 터치 스크린이 채택됐다.
손영전 세연테크놀로지 사장은 “이 제품은 900㎒ 대역을 비롯 13.56㎒, 125㎑, 134㎑ 등 4개 주파수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삼성전자, 매그너칩반도체, 송도 u 시티 등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의 다수 기업체로부터 발주를 받아 놓았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