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www.daum.net)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도 검색 서비스를 사용자 밀착형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블로그·카페·메일 등 다음 내 주요 서비스로 옮길 수 있는 지도 퍼가기 기능, 인쇄시 선·도형표시·글자입력 등이 가능하도록 한 편집 기능, 전체 화면으로 지도를 제공하는 펼쳐보기 기능, 맛집·주변 볼거리 추천 콘텐츠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지도 검색 후 위치 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도를 따로 저장한 후 메일 등을 보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손경완 검색 본부장은 “다음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으로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다음이 보유한 다양한 UCC 콘텐츠를 지역 검색과 긴밀하게 연계시켜 위치 기반의 검색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