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텍테크놀로지(대표 현진우)는 900㎒ 주파수를 사용하는 자사의 수동형 RFID 프린터(BLACKFISH BT-002)가 TTA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이텍이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롤 형태의 RFID 태그를 프린터에 넣은 뒤 제품명, 문서번호, 내용 등 수요처가 원하는 콘텐츠를 표기할 수 있다.
현진우 바이텍테크놀로지 사장은 “900㎒ 수동형 RFID 프린터에 대한 표준을 확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 토종 RFID 프린터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현재 일본에서 제품인증 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RFID전시회(Japan Auto-ID Expo 2007)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