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실씨(전북대 전자공학과 3년)가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전공학과가 주최한 2007년도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배관 내부 지름을 측정하고 이를 데이터화할 수 있는 인공 지능 프로그램까지 갖춘 ‘배관 내부 탐사 로봇’을 제작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상금 200만원과 GIST 입학 전형시 가산점 혜택을 받는다.
매년 전국 대학 3∼4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6명의 참가자 중 7명이 최종 선발돼 경연했으며, 금상 수상자 없이 은상과 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