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대표 김영민, www.celrun.com)은 실시간 수신제한기능(CAS)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능을 통합 구현한 IPTV용 실시간보안솔루션인 ‘셀크립3.0’을 개발, 최근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에 적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셀런의 이번 보안솔루션은 하나로텔레콤이 국내외 CAS·DRM 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IPTV용 CAS 시스템과 주문형비디오(VOD)의 DRM을 호환하기 어려웠던 기술적인 문제를 완벽히 해결함으로써 IPTV 사업자의 비용부담 및 콘텐츠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크립3.0은 또 고화질 IPTV 서비스에 필수적인 영상압축기술 ‘H.264’를 지원한다.
셀런은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위성방송 및 IP VOD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CAS 시스템도 자체 개발, 연내 상용화하기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