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인텔의 차세대 코어2듀오 CPU를 탑재한 기업용 데스크톱PC ‘매직스테이션 BP70’와 소비자용 ‘MZ60’ 2종을 25일 출시, 국내 데스크톱P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매직스테이션 BP70<사진>은 DDR2 800MHz 메모리와 500G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SATA 방식의 ODD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다중 작업과 멀티미디어 활용이 잦아 고성능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와 고급 사용자에 최적화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제품 구입시점, 사용자가 저장한 시점 등으로 시스템 이미지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삼성복원솔루션, 사용 중 문제발생시 자가진단과 원격지원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는 삼성매직닥터, 최초 사용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간단히 나누어 2개의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지 칸막이 매니저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본 탑재, 사용자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엄규호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차세대 코어2듀오 CPU, 코어2쿼드 CPU, SATA ODD 등을 탑재한 데스크톱PC가 올해 기술 진화의 폭이 크고 하반기를 시점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는 이러한 최신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적극 출시하여 PC 시장의 새로운 붐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