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황중연)은 26일 국내 지문인식업체인 슈프리마(1종)와 씨큐트로닉스(1종)의 바이오인식 제품에 대해 바이오인식 공통개발규격(BioAPI)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KISA의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는 두 제품에 대해 바이오API V2.0 국제표준 준용 여부를 시험을 실시하고 국제 표준을 준용했다는 인증을 했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에는 지문인식업체 4개와 5종의 제품이 ISO/IEC 19784-1, 24709-1에서 권고하는 바이오API 국제 표준을 준용한다. 이 인증은 바이오 인식 제품의 국제 호환성과 인식 정확성이 인정돼야 획득할 수 있다. 시험·인증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국내 바이오인식 업체에서는 K-NBTC 홈페이지(www.knbtc.or.kr)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