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오디오 스피커 2종 출시

  ‘답답한 사운드의 PC스피커와 이어폰은 가라’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모리 나오키 www.yamaha-music.co.kr)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고역대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데스크톱 오디오 스피커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관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최근 휴대형 음악 재생기기의 다양화 추세에 발맞춰 휴대형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면서도 고음질이 보장되는 고품격 스피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큐빅 형태의 스테레오 스피커인 ‘NX-A01’과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사운드 재생에 적합한 ‘NX-U10·사진’ 등 두 종류이다.

NX-A01은 아이팟·MP3플레이어·노트북·휴대폰·PSP 등과 간단히 연결해 중역·고역대 사운드를 재생해주며 소형 사이즈로 어느 곳이나 설치가 용이하다. NX-U10은 일반 USB 연결 스피커보다 20배 높은 20와트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용으로 효율적이다.

마츠모토 아키히사 AV영업부 이사는 “이번 데스크톱 오디오 신제품은 휴대형 플레이어 이용자와 PC를 통한 다운로드 음악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신제품은 SR-베이스라는 신기술을 적용해 한층 폭넓은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