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 인터넷 `오디오북` 방송 서비스 실시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dlib.yonginlib.or.kr)과 인티큐브(대표 김용수 www.inticube.com )가 손잡고 31일 국내 최초의 24시간 인터넷 오디오북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넷 오디오북 방송 서비스는 책을 쉽게 읽어주는 디지털 오디오북 서비스로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1층에 위치한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학생들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도서관 시스템이다.

인터넷 오디오북 방송은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방송 플레이어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내려 받으면 도서관이 제공하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인티큐브의 디지털 오디오북 ‘오디언(www.audien.com)’은 MP3, 핸드폰, PDA, 노트북, 컴퓨터로 파일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받는 방법 외에 도서관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채널도 CD파일, MP3파일에 이어 실시간 방송까지 보다 다양화 됐다.

한편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에 오디오북 시스템을 제공한 인티큐브의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오디언’은 전문 성우의 명연기와 국내 최고의 제작 인프라를 통해 시대극, 경제경영, 자기계발, 재테크, 소설, 명작, 에세이, 코믹 등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책을 1∼2시간 분량의 오디오북으로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