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와 연세대 산학협력

하이닉스반도체는 30일 연세대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전자·신소재·물리·화공·기계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용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오른쪽)과 정창영 연세대 총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30일 연세대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전자·신소재·물리·화공·기계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용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오른쪽)과 정창영 연세대 총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30일 오전 연세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하이닉스의 김종갑 사장, 최진석 부사장(CTO), 박성욱 부사장(연구소장), 김시우 전무(CAO) 등 주요 임원과 연세대학교의 정창영 총장, 손홍규 부총장, 김유삼 대학원장, 김문겸 공대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세대학교는 하이닉스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될 프로젝트를 반도체 각 분야별 모듈로 구성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분야를 연계해 효과적인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하이닉스는 산학 협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세대학교가 반도체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교수 1명을 석좌교수로 임용토록 지원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수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