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대표 최종성 kr.BenQ.com)는 하이엔드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위해 4000안시 밝기에 6분할 컬러휠을 적용한 프로젝터 ‘SP831·사진’을 3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1280×768 해상도를 지원하며 4000시간의 램프 수명과 함께 HQV 프로세서, 스플릿 기능을 지원한다. SP831은 홈시어터 모델이 아닌 데이터 프로젝터로는 처음으로 파노라마 같은 와이드뷰를 제공한다. DLP의 장점인 장시간 램프수명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바래지 않는 디지털 기술로 생생한 화질을 오래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벤큐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버튼 하나로 두 개의 입력 소스를 한 화면에 띄우는 ‘스플릿-스크린’ 기능이 프리젠테이션 발표뿐 아니라 광고, 프로모션을 위해 유용한 마케팅 도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