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대표 김경수 www.nextchip.com)은 2분기에 매출 59억원과 영업이익 15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넥스트칩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1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했다.
넥스트칩은 이에따라 상반기에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12억원과 32억원으로 지난 해 상반기(220억원, 61억원)에 비해 50%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10여년 동안 흑자 경영과 무차입 경영을 이뤄온 넥스트칩은 누적이익잉여금의 증가에 따른 영업외수익의 확대로 경상이익율이 30%를 초과했다.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동욱 이사는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의 공급이 확대되고 상반기에 출시한 영상처리 2세대 제품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매출 신장이 본격 가시화될 것”이라며 “특히 CCTV의 핵심부품으로 손꼽히는 카메라 ISP의 경우 신규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