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와 공동으로 프리미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루프트한자와 함께 독일 대도시 주요 공항의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에 삼성전자 디지털TV를 설치하고 독일 축구영웅 발락이 CF 모델을 맡은 ‘울트라에디션II 12.1(제품명 SGH-U700)’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루프트한자의 1609㎞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루프트한자 기내에서는 발락이 등장하는 휴대전화 울트라에디션 광고를 방영하고 음료 제공시 발락 광고로 덮인 초콜렛을 제공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루프트한자를 타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울트라에디션II의 세련된 이미지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14개국 출신 스타 플레이어들을 활용한 ‘히어로 마케팅’으로 유럽에서 삼성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