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이 오는 8일부터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ABS보증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ABS보증보험은 ABS 발행자인 특수목적회사(SPC)가 원리금 지급을 못하게 됐을때 대신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줌으로써 ABS 투자자들을 보호해주는 보증상품이다.
서울보증보험 측은 “ABS보증보험을 통해 투자자들은 기초 자산의 부도 위험없이 ABS에 투자할 수 있고,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도 각종 보유자산을 유동화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 상품의 보험요율은 ABS 신용등급에 따라 연 0.247∼2.717% 수준으로 적용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