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냅(대표 김준휘 www.mandriva.kr)은 안양시 지식산업진흥원과 USB형 맨드리바 리눅스 제품 개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맨드리바 리눅스는 데스크톱 리눅스 운용체계의 하나로, 이번 사업은 USB 저장장치만 꽂아 부팅시키면 즉시 리눅스 운용체계와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사용할 수 있는 USB형 제품에 관한 협약이다.
USB형 제품은 MS 윈도가 설치된 PC에서도 별도의 설치 과정없이 단순히 USB 메모리만 꽂아 리눅스 운영체제와 오픈 오피스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부팅 즉시 3D 그래픽 환경이 지원되며,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 작업한 문서를 저장공간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출장이나 거래처 방문 또는 집에서 그대로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다.
안양시와 개발 협약을 체결한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선을 보이는 것은 물로 수출까지 진행하게 된다. 맨드리바 플래시 제품은 그동안 유럽에서 생산됐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