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대표 박정천 www.klnet.co.kr)은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기반아키텍처(SOA) 기반의 공급망 협업플랫폼 구축작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케이엘넷의 항만물류 중계시스템 인프라는 수출입 관련 통관·선적·검역·물류 분야의 전자문서 교환시스템(EDI)과 XML 기반의 메시징으로 이원화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케이엘넷은 고객서비스 접점 단일화와 차세대 표준통신인 ebMS 표준통신 프로토콜을 변화할 수 있으며, FTP 및 SMTP의 고도화를 통해 메시징 처리 시스템을 단일화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스템 관리 및 고객지원 기능 개선 △인터페이스 단순화 △변환 프로그램 통합화 △고객과 웹 보안기능 강화 등 다양한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엘넷은 이 프로젝트를 2008년말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