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문화관광부·더게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7월상 수상작으로 레드덕의 FPS게임 ‘아바’와 와이즈캣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 지오인터렉티브의 모바일게임 ‘고무줄’ 등 3편이 뽑혔다.
레드덕의 ‘아바’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을 구현한 1인칭 슈팅(FPS)게임으로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해 공개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하반기 대표 기대작 중 하나다. 와이즈캣의 ‘슬러거’는 1:1 대전방식을 채택한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캐릭터 성장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실제 유명 선수가 등장하는 등 사실적 요소를 도입한 게 돋보인다.
모바일게임 수상작으로 뽑힌 ‘고무줄’은 어린시절 한번쯤 즐겨본 고무줄 게임이라는 단순한 요소에 참신한 기획을 가미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성을 제고한 작품이다.
◆총평
이달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들이 출품됐다. 지오인터랙티브의 ‘고무줄’은 고무줄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 시스템과 구조적 설계의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덕의 ‘아바’는 우수한 그래픽 품질, 작품 완성도 및 안정성 등에서 호평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게임 시스템도 지금까지의 게임 모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와이즈캣의 ‘슬러거’는 기존 온라인 야구 게임이 지닌 액션성보다 사실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