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인트(대표 이봉형 www.carpoint.co.kr)가 아시아 내비게이션 업체 중 최초로 신흥시장인 동유럽 국가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카포인트는 최근 헝가리·루마니아·러시아로부터 내비게이션 6500대를 수주해 이달 중 전량 선적할 예정이다.
카포인트의 이번 수출은 아시아 내비게이션 업체 중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금까지 내비게이션 시장은 주로 독일·프랑스·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으나, 동유럽에서도 시장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수출에 이어 2차로 공급하는 제품은 지오텔의 무선인터넷솔루션이 포함된 텔레매틱스 단말기로 업그레이드해 공급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