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업체인 히로세코리아는 스위치 공급에 뛰어든다.
히로세코리아(대표 이춘재 www.hirose.co.kr)는 합작 파트너인 일본 히로세전기의 관계사인 HST(Hirose Sensing Technology)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스위치를 국내 시판중이라고 12일밝혔다.
이 회사가 국내에 공급하는 제품은 자동차 기어 감지용 커넥터, 창문 스위치용 모듈, 안전벨트 감지용 스위치 등 자동차용 스위치와 프린터,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 제품용 스위치 류다.
히로세전기는 스위치로 유명한 체리사와 일본에 합작회사를 설립해 일본 내에 스위치를 공급해왔으나 지난 94년 체리사와 합작을 해지 한 후 독자적으로 스위치를 설계, 제조해 전세계에 판매해왔다.
정용재 히로세코리아 이사는 “자동차 및 프린터, 전자 분야에 우선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 분야에서 수십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