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네트워크보안장비 IPv6 레디 로고 획득

 LG엔시스(대표 정태수)는 네트워크보안장비 ‘세이프존 IPS-U’가 국제 IPv6포럼(www.ipv6forum.org)에서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페이즈(Phase)-2’ 등급의 IPv6 레디 로고(Ready Logo)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Pv6 레디 로고 프로그램은 각종 IPv6 기반 장비들의 신뢰성 확보 및 IPv6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국제 IPv6 포럼에서 부여한다. IPv6 레디 로고 획득은 특정 장치가 아닌 IPv6 상용망에서 완벽히 호환될 수 있는 신뢰성을 검증받은 것을 의미한다.

 LG엔시스의 세이프존 IPS-U는 올 초 통합위협관리(UTM) 장비 최초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EAL4 CC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IPv6 레디 로고를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세이프존IPS-U는 침입탐지시스템(IDS)과 침입방지시스템(IPS) 기능은 물론, 방화벽, 메일필터링, 유해사이트차단,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장비다. 현재까지 서울시교육청, 한남대학교, 메가스터디 등 교육시장에 230여 사이트, ETRI,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연구기관 및 공공시장을 비롯해 총 550여 사이트에 공급됐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