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대표 윤영석)는 2분기에 영업이익률 10%라는 영업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YNK코리아는 14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55억2000만원의 매출과 188% 증가한 5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0.4%에 불과했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이번 분기에 10.3%로 껑충 뛰며 10%선을 돌파했다.
다만 신작 개발 비용 등이 일시 반영되면서 순이익부문에서는 21억5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김윤호 YNK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은 “매출 및 영업이익의 대폭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손실폭이 늘어난 것은 기존 게임사업의 손실이라기보다는 신규 게임 개발비가 상당폭 반영된 것으로 성공적인 게임 출시에 따라 개선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올해 핵심 사업 목표 중 하나인 ‘안정적인 해외서비스망 구축’이 진척됨에 따라 이번 해외 매출 비중 역시 전분기 대비 34%나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신규 게임의 해외서비스가 시작되면 전체 매출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