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생 104명에게 총 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하고 16일 오후 해당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강유식 LG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LG가 ‘일등 LG’를 향하여 열심히 뛰고 있듯이 각자의 분야에서 ‘일등 인재’가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도전해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와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박 2일 일정으로 LG 인재 육성의 산실인 LG인화원과 LG필립스LCD 파주공장, LG전자 평택공장 등을 방문한다.
LG연암문화재단은 1970년부터 지금까지 2700여명의 학생에게 총 84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