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트론(대표 최병봉 www.pinetron.co.kr)은 DVR시장이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지난 1999년 3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전체직원의 50% 이상이 연구원으로 구성될 정도로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과 연구에 전념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파인트론의 DVR은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3년 미국에서 100만달러, 2006년 국내 창투사에서 15억원을 투자받았다. 또 2006년 무역의 날 수출 1000만달러탑 및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회사의 신형 DVR제품인 전문가형 M5000 시리즈는 16채널 동영상 기록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HD급의 고해상도 멀티 디스플레이어와 연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대형화되고 있는 LC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고급형 DVR 제품이란 설명이다.
또한 S1000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급증하는 보급형 DVR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불량을 줄이기 위해 케이블을 없애고 소비자가 쉽게 HDD를 착탈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또한 시스템의 이상여부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기능이 제공되어 대규모 설치가 필요한 고객시장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PC기반 DVR의 성능을 능가하는 고해상도, 내장 SW 업그레이드, HDD를 24개까지 확장 가능한 고성능 DVR 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DVR과 연동되는 클라이언트로 원격 모니터링기능부터 E-MAP, 가상 DVR, 헬스레포트 및 이벤트 자동화 기능이 다양하게 지원되는 차세대 토탈 DVR 시스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회사의 최병봉 대표는 전자공학도로서 12년간 대우전자 DIT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캠코더 및 VCR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대우전자 세계경영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경험한 보안시장의 트렌드변화를 읽고서 파인트론을 설립했고 3년간에 걸쳐 우수한 성능의 DVR제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최병봉 대표는 “90년대 후반 영상보안시장에서 아날로그 VCR을 대체할 DVR시장의 도래를 예감하고 파인트론의 설립을 결심했다”면서 “오는 2010년까지 700억원 매출을 달성해서 글로벌 10대 DVR기업에 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