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는 정보통신부의 2007년도 복지정보통신인프라구축 시범사업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부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급의료 및 방문케어를 위한 u헬스 인프라 구축사업’의 주사업자로 응모한 것을 비롯해 충청남도-한화S&C 컨소시엄의 참여사로 ‘도시, 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에 각각 응모해 4개 사업단을 선정한 이번 정통부 시범사업 중 2개 사업단에 포함됐다.
이 두 사업엔 국비 9억4000만원, 지방비 17억원, 민자 23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각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수행한 뒤 비즈니스 모델의 상용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충청남도는 u헬스 의료체계 구축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인성정보는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 신기술 기반 의료서비스와 지역 특성에 맞는 u헬스 서비스를 구현해 상용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지난해 정보통신부 u헬스 선도사업 과제에 이어 이번 과제 선정으로 회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과 대국민 보건복지 수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