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기계회사인 한화테크엠(대표 차남규)에 최첨단 3차원 설계 도구인 ‘오토데스크 인벤터 스위트’를 공급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3차원 설계를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인벤터 스위트 71카피로, 기존 CAD 사용기반 및 데이터와의 호환성, 사용자 편의성, 생산성 향상, 업무 효율성, 가격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한화테크엠은 기존 사용하던 경쟁사 제품의 2D 데이터 호환성 문제와 및 작업 속도, 성과 등의 문제로 올해 초부터 새로운 솔루션 도입을 검토해 오토데스크 인벤터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남기환 사장은 “3차원 설계 솔루션을 도입할 때 무엇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CAD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하는 방안이 중요하다”면서 “오토데스크 인벤터는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기능을 제공해 완제품을 생산하기 전 단계에서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작동하고 분석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