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대표 조진욱)는 폴리아릴술폰 계열의 고기능성 플라스틱 신소재인 ‘울트라손(Ultrason) P’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트라손P는 충격에 대한 인성과 강도를 측정하는 샤르피노치충격강도 테스트에서 다른 무결정질 고온물질보다 10배정도 높은 값을 보일만큼 충격 저항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강력한 세척제·살균제, 고온 등에 동시 노출되더라도 손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고온증기를 최대 2000회까지 견딘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수도배관 연결부나 밸므, 항공기 내부 등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