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24일 서구 양동 광주금호생명빌딩(7층)에서 연다.
12월 개관하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의 지역 IT 인력 고용을 확대하고, IT 업계의 부족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지역 협력업체 8개사가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통합인프라 20명, 통합네트워크 15명, 통합보안 15명 등 50명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T서비스관리(ITSM)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무 실습을 거쳐 지역협력 업체에 채용된다. ITSM교육은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인력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시스템운영, 네트워크, 보안 등 전문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작년에 2회에 걸쳐 실시한 ITSM 교육 이수자 중 14명이 지난 6월 지역협력업체 3개사에 인턴사원으로 채용돼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네트워크, 보안 등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